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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종 인플루엔자 국내 감염자가 2천 2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보건 당국은 오늘부터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합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밤사이 감염자 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감염자 수가 2천 2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5백여 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2명이 숨졌으며, 천6백여 명은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또, 어제 하루 동안 천여 명이 신종 플루 검사를 추가로 받아 현재 2천백여 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신종 인플루엔자 확진 검사에 사용되는 '컨벤셔널 PCR 검사'에 대해 오늘부터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할 계획이어서 신종 플루 검사를 받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난 주말 신종 플루 사망자가 발생해 국민의 우려감은 커지고 있지만 일반인들은 최소한 내년 봄까지 신종 플루 백신 접종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신종 플루 백신에 대한 수급상황을 고려할 때 우선 접종 대상이 아닌 일반인들의 백신접종이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애초 올해 천 3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 국민의 27% 정도인 천 300만 명 분의 신종플루 백신을 비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가 비축하려는 물량은 의료인과 보건, 방역 요원 등 전염병 대응인력과 영유아와 임산부, 노인 등 고위험군 등에 우선 투입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