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장외거래 허용 등 관련제도 개선 _내 팀 베타 계획_krvip

국고채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고채 장외거래가 허용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몇 년동안 위축돼왔던 국고채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금까지 금지됐던 장외거래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국고채 입찰에 참가할 수 있는 지정 금융기관, 이른바 전문 딜러들의 국고채 의무 인수 비율을 기존의 5%에서 6%로 늘리고, 전문 딜러들이 의무적으로 제시해야 하는 호가폭을 줄여 거래가 잘 이뤄지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국고채 전문딜러는 국고채 입찰에 참가할 권리를 받는 대신 의무적으로 호가를 제시하는 등 시장 조성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금융기관으로, 현재 8개 은행과 12개 증권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한편 국고채 응찰률은 지속적인 금리 상승에 따라 지난 2004년 213%에서 지난해 164%, 올해 상반기 134% 등으로 계속 낮아져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