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CJ 계열사 특혜 취업 의혹’ 경기도 중앙협력본부 압수수색_초보 프로그래머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CJ 계열사 특혜 취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오늘(9일)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 A 씨의 주거지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경기도 중앙협력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전 부총장은 2020년 CJ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직을 맡았는데, 민주당 중진의원 보좌진 출신 B 씨가 이 씨의 후임자로 같은 자리에 취업했습니다.

경기도 중앙협력본부 사무실은 B 씨가 현재 근무하는 곳입니다.

검찰은 복수의 정치권 인사가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직에 취업한 것을 두고 전 정부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해 왔습니다.

지난달 23일에는 이 전 부총장의 취업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경기 군포시 한국복합물류 사무실과 또다른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