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 노동자 파업…정부, 대체인력 1,800명 투입_거짓말쟁이 포커 토런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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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위생방역 노동자들이 20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대체 인력을 투입해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27일로 예고된 파업 기간 가축전염병 검사 시료 채취와 축산물 위생검사 지원 업무 등을 대신 할 인력을 확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자치단체의 가축방역관, 검사관과 민간 수의사 등 1,800명이 투입돼 시료 채취와 축산물 위생검사 등의 업무를 대신할 예정이고, 긴급 업무지원을 위해 가축방역·축산물 위생전문가로 이뤄진 지원반 15개(총 30명)도 운영한다고 전했습니다.

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사전에 확보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파업 기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과 축산물 도축 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지부는 오늘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인력 충원과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20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