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부대, 센카쿠 실전 준비 움직임 포착”_베타 축_krvip

“중국 군부대, 센카쿠 실전 준비 움직임 포착”_브래킷 슬롯_krvip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놓고 '레이더 조준 사격' 논란을 벌이는 등 중·일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군이 실전을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시보는 센카쿠와 가까운 푸젠성과 저장성 일대에서 최근 중국 육군과 공군, 전략미사일 부대인 제2포병의 기동이 잇따라 포착됐다고 동방일보 등 중화권 매체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푸젠성 난안시 308 지방도에서 포병 부대가 실전 대비 훈련을 벌였고, 6일까지 푸젠성 곳곳에서 100여 대의 군용차와 장갑차 대포 등 대규모 부대 이동이 있었습니다. 또,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 매체들도 사설 등을 통해 "중국은 댜오위다오 문제와 관련해 절대 입장을 바꿀 수 없으며, 전쟁을 한다면 이길 준비를 마쳤다"고 밝히는 등 중일간 국지전 발발이 임계점에 접근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