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원 해외출장가며 타미플루 처방받아 물의 _베토 파로 후보 번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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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해외출장을 가면서 구 보건소에서 타미플루를 타간 것에 대해 강남구청과 보건소가 말을 바꿔가며 해명을 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강남구청은 구 보건소가 구의원들의 요구로 타미플루를 처방했는지 조사한 결과, 구의원 2명이 타미플루 10알씩을 받아 지난 11일 북유럽으로 출장을 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강남구의회와 보건소는 당초 구 의원들의 요구로 타미플루 처방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가 나중에 당뇨를 앓는 고령의 구의원과 암 수술 후 항암치료 중인 40대 의원 등 2명이 고위험군으로 나타나 처방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신종플루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현재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합병증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처방하고 있으며, 일반인의 경우 신종플루 의심 증상을 보여도 고위험군이 아니면 처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타미플루 처방 제한 조치는 정부가 비축한 항바이러스제의 물량이 적고, 대유행에 대비해 비축물량을 아낄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