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방 정부 부정 비리 조사특위 구성 _베타 상태 보고서_krvip

열린우리당은 지방정부 부정비리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자치단체의 갖가지 불법 탈법 사례를 수집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치단체장이 교체된 곳은 성공적인 지방경영이 이뤄진 반면 3대째 족벌경영 체제를 유지한 곳은 비리로 얼룩져 온게 현실이라며 당내 지방정부 부정비리 조사특위를 구성해 불법 탈법 사례를 수집할 것이며 이를 기초로 지방자치 제도 개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의장은 지방자치단체장 8명 가운데 한명이 뇌물 등으로 사법처리됐고 수천억원의 예산이 연기처럼 사라진 것은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