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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측근비리 의혹 특검법이 어제 국회에서 재의결되면서 국회가 완전 정상화됐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은 국회 파행 책임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대정부 종합질의를 재개했습니다. 일부 상임위도 열려 산업자원위원회 법안심사소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논의했으나 일부 수도권 출신 의원들이 수도권 지역을 역차별한다면서 산자위원장실을 항의방문하는 등 진통을 겪었습니다. 각당은 어제 통과된 특검법안을 놓고 공방을 계속했습니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오늘 열흘간의 단식농성을 마치면서 대국민 성명을 통해 특검법이 압도적 다수로 재의결됨으로써 국민의 뜻이 어디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노 대통령은 근본적인 국정혁신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오늘 전주 완산지구당 개편대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 국민투표를 철회하고 국정쇄신에 나선다면 민주당은 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특히 노 대통령에 대한 재신임 국민투표 제안 즉각 철회와 열린우리당과의 명확한 관계 설정, 측근비리 특검수사 적극 협조 그리고 중립내각 구성 등 국정협조의 4대 전제조건을 밝혔습니다. 반면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이 민생을 볼모로 국회를 파행시키고 특검법안을 재의결하는 등 이중적 정치쇼를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