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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굿모닝시티 분양비리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대상이 검찰과 경찰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윤창열 대표가 돈을 건넸다는 경찰 간부와 윤 대표에게 수사기밀을 알려주었다는 검찰수사관이 수사대상입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지방검찰청 특수2부는 굿모닝시티 윤창열 대표가 경찰 간부들에게 거액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품을 전달받은 경찰 인사들이 드러난 만큼 윤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전달액수와 전달방법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윤창열 씨가 수사무마와 굿모닝시티 건립예정지에 있던 파출소 이전 등과 관련해 경찰 고위간부에게 집중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 부분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다음 주 초쯤 관련 경찰 간부들을 잇따라 소환해 대가성 여부를 조사한 뒤 혐의가 인정되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형사처벌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한 현직 검찰 수사관이 윤창열 씨로부터 향응 등을 제공받고 수사 정보를 흘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자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굿모닝시티 로비리스트에 등장한 8명의 현직 고위 간부들에 대해 경위를 조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김철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