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대량으로 빼돌린 종업원 등 붙잡혀 _슬롯 파라 가비네테 스톰트루퍼_krvip

가방을 대량으로 훔친 가방 가게 종업원들과 이를 사들인 가방중개상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자신이 일하던 가방 가게에서 가방을 대량으로 빼돌려 팔아온 종업원 황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5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황 씨 등으로부터 싼값에 가방을 사들인 가방 중개상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또 다른 김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황 씨 등은 서울시 신당동의 한 가방도매상가에서 종업원으로 있으면서 작년 3월부터 최근까지 250여 차례에 걸쳐 모두 5천여 개의 가방을 빼돌려 김 씨 등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황 씨 등은 상가 건물이 오래돼 cctv가 없고 새벽에는 가게 주인들이 자리를 비운다는 점을 이용해 가방을 훔쳐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