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영지 “中, 중대이익 문제서 양보 없을 것”_커뮤니티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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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에도 계속 한국을 존중하고 중시할 것이나 중국의 중대 이익이 걸린 문제에서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중국 관영 매체가 사설을 통해 밝혔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오늘 자 사설에서 왕치산 국가부주석의 윤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 대해 “한국에 대한 강조와 한중관계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존중과 중시는 대통령 교체를 이유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중한 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매우 큰 성의를 보였다”며 “동시에 중대 이익과 관심사가 걸린 민감한 문제에서 중국은 어떠한 변경이나 양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환구시보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국정 과제에 윤 대통령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추가 배치’가 빠진 사실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한중관계는 윤 대통령이 평온하게 처리해 긍정적인 정치적 유산을 남길 희망이 가장 큰 사안 중 하나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