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도로 곳곳 통제 _베토 카레로 어머니날 프로모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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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폭우 피해로 지반이 약해진 강원 지역 도로가 집중호우로 다시 유실되는 등 강원 지역 곳곳에서 국도와 지방도로 10여 곳의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 1리 지방도 418호선은 낙석 2백여 톤이 떨어져 현재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또 지난 호우 이후 계속 통제 중이던 인제군 원통에서 양양을 잇는 한계령 구간 국도 44 호선도 차량 통행이 계속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수해복구 중이던 인제군 원대리,관대리,하추리 구간, 합강리와 현리 구간 등 모두 3개 구간의 도로가 유실돼 역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합니다.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도로도 유실됐으며,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와 북면 구절리 마을도로 등 평창과 정선지역의 농어촌 도로도 전면 혹은 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편,국도 44호선 양양군 서면 관대교 부근 오색 구간은 오늘 오전 6시 반부터 응급 복구 공사가 시작돼 양양군측은 오늘 중 차량 통제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원도 재해대책본부 등은 응급 복구 작업으로 통행이 재개된 이후에도 낙석 피해와 도로 유실 우려가 있어 통행에 주의를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