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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내일 오후 2시 국방부 청사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재로 '긴급 공직기강 점검회의'를 개최합니다.

국방부는 최근 군 성폭력 사건과 병영 내 사망사고 증가 등 해이해진 군 기강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송 장관과 서주석 차관, 이남우 인사복지실장 등 국방부 주요 직위자와 육·해·공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회의를 엽니다.

이와 관련해 경남 진해의 모 해군부대 소속 준장 1명은 부하 여군에 대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오늘 새벽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병영 내 자살 사건도 올해 상반기 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건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간부 자살은 21건으로 같은 기간 대비 6건 늘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최근 해군 성폭력 사건과 병영 내 자살사건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군 기강을 확립하고, 병영문화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