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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엄용수 씨가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고 경비원 두 명을 다치게 하는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엄 씨는 오늘 새벽 5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차량을 몰고 진입하다가 주차돼있던 K5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엄 씨의 차량은 150m 가량을 더 전진해 주차돼있던 승용차 두 대를 더 들이받은 뒤, 이어 순찰중이던 경비원 두 명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경비원 홍 모 씨와 임 모 씨가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엄 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엄 씨는 '차량이 급발진을 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엄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 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급발진 관련 조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