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면세점 선정 결과 사전 유출 여부 조사_내기 돈은 떨어지지 않았다_krvip

지난달 초 발표된 시내면세점 선정 결과 사전 유출 여부에 대해 금융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관세청으로부터 관련 직원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 자체 감사자료를 넘겨 받아 면세점 선정 결과가 사전에 유출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심사위원회 운영위원이었던 일부 관세청 직원이 휴대전화를 반납하지 않고 있다가 외부인에게 선정 결과를 알려줘, 관련 회사 주가가 급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관세청은 일부 진행요원이 비상 휴대전화를 이용해 외부와 연락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정보유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