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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종플루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 숫자가 일주일 사이 700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지난 일주일 동안 백 만명이 넘는 신종 플루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허솔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세계에서 신종플루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불과 일주일 사이에 713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집계가 시작된 이후 일주일 사이 발생한 사망자 숫자로는 이번이 가장 큰 규모입니다. 전체 사망자는 지금까지 모두 5천 7백 12명으로, 처음으로 5천 명 선을 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주례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생후 6개월 이상된 사람은 누구나 백신을 한번만 접종하면 면역이 생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신종플루 감염 환자가 급속히 증가했습니다. 일본 국립감염증 연구소는 지난 일주일 동안 발생한 신종플루 감염자가 11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전 83만명보다 무려 30만명 이상이 급증했으며, 처음으로 백만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이후 신종플루에 감염된 일본내 환자를 모두 합하면 431만명에 이릅니다. 특히 환자의 80% 이상이 19살 이하이며, 10살 미만의 어린이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야스이(일본국립감염증연구소 주임연구관) : "환자는 19살 이하의 학교에 다니는 연령층에 편중돼 있습니다" 이밖에 첫 신종플루 사망자가 발생한 우크라이나에서는 휴교와 여행도 제한 조치가 내려졌으며,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도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