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당권 경쟁 돌입…호남서 대격돌_포르투갈 최고의 합법적인 도박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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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이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 어제부터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대표 후보자들은 오늘 당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 정면 대결을 펼칩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부터 전국 순회 합동 연설회 일정에 돌입한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들이 오늘, 핵심 지지기반인 호남을 찾습니다.

후보 5명은 전북 전주, 전남 보성을 거쳐 오후에는 광주에서 합동 연설회에 나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앞서 후보들은 어제 경남 창원과 부산, 울산에서 첫 후보자 합동 연설회를 열었습니다.

손금주, 황주홍 의원,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외부 세력과의 연대론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손금주(국민의당 당대표 후보) : "이제 변화는 필수입니다. 변화를 거부하는 정당에게 국민은 지지를 보내지 않습니다."

<인터뷰> 황주홍(국민의당 당대표 후보) : "당장 모든 것을 바꾸는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당권 교체없이 여러분 정권교체 불가능합니다."

<인터뷰> 박지원(국민의당 당대표 후보) : "개헌이 문제될 때 문재인 대표는 무엇을 했습니까? 이때 이 박지원이 큰 정치판을 이끌겠습니다."

문병호 김영환 전 의원은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이른바 자강론을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문병호(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 : "안철수 대표와 끝까지 같이 하고 저는 원칙 없는 연대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

<인터뷰> 김영환(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 : "서해안 시대와 다른 새 동해안 시대를 선포하고 그것을 대선공약으로 우리가 제시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민의당은 후보자 합동 연설회와 일반 당원 투표 등을 거친 뒤 오는 15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