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팔아 부채 줄여라”…정부 공공기관 2차 압박_내기에서 이기고 그의 사촌을 먹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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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과다한 부채로 몸살을 앓는 주요 공공기관들이 자산 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가 부채 구조조정 차원에서 공공기관에 핵심자산을 매각하라고 압박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현 부총리는 24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핵심 우량자산부터 팔라고 요구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부채와 방만 경영 관련 38개 중점대상 기관장과 함께 관계부처 장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민간위원, 학계, 언론계 민간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공공기관이 위기 상황임을 분명히 밝히면서 지금 자구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공공기관도 어렵고 한국경제도 어려워진다고 압박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급격한 부채 증가로 물의를 빚은 LH와 한국전력공사 및 자회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18개 기관에 자산을 팔아 부채를 갚으라는 의미입니다. 지난해말 현재 295개 공공기관 부채 잔액은 493조원입니다. 이는 2008년의 290조원에서 약 1.7배 수준으로 증가한 금액입니다. 정부는 앞서 공공기관의 부채 비율을 현재 220%에서 2017년까지 200%로 낮추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