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쓰레기 자원화 시설 ‘악취’ 심하다” _마지막 해방을 이룬 사람_krvip

“음식 쓰레기 자원화 시설 ‘악취’ 심하다” _도박성경_krvip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의 악취 배출농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 20곳에 대한 악취물질 측정결과 퇴비화 시설의 경우 암모니아는 최고 배출 농도가 4.34 피피엠으로 허용 기준 1 피피엠 이하에 비해 4배 이상으로 높았습니다. 또한 메틸머캅탄은 최고 배출 농도가 371.5피피비(ppb)로 허용 기준 2피피비에 비해 무려 185배 이상 높았고, 황화수소는 배출농도 87.5ppb로 허용 기준에 비해 4배 이상 악화돼 있습니다. 공정별로는 파쇄ㆍ선별 설비가 부지 경계나 투입구, 발효 설비 등에 비해 배출 농도가 높아 악취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 과학원은 일부 업체에는 악취 방지시설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개방형이 아닌 밀폐형 설비로 교체하는 등 관리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