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방송법 개정 없는 KBS 사장 해임·임명은 방송장악 시도”_블랙 잭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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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23일(오늘) KBS 고대영 사장이 해임된 것과 관련해 "방송법 개정 없는 KBS 사장 해임이나 임명은 또다른 방송장악 시도일 뿐"이라며 "여당은 방송법 개정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행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고 사장은 그동안 사건 축소, 왜곡, 누락 등 KBS 방송을 추락시킨 장본인으로서 해임은 마땅하지만, 방송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이사회에서 KBS 사장 해임을 단행한 것은 유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방송법 개정의 핵심은 여야 7:6의 추천으로 2/3의 이사회 동의를 얻은 사장을 추천하는 안"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시절 발의했던 방송법 개정안 처리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또 다른 방송 장악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이중적인 사고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또 "방송법 개정 전에 KBS 신임 사장을 기존 이사회에서 추천한다면 국민적 저항을 면치 못할 것임을 밝혀둔다"며 "민주당은 2월 국회에서 방송법 개정에 적극 동참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