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산불, 방사능 위험 거의 없어”_주소 베토 카레로 파크_krvip

러시아 산불이 체르노빌 원전 오염지역까지 확산됐지만 이로 인해 분출될 방사능이 인체에 해를 끼칠 위험은 거의 없다고 서방 핵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영국 포츠머스 대학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 전문가 짐 스미스 교수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체르노빌 원전 오염 지역의 전체 방사능 물질 가운데 1%도 안 되는 양이 산불로 대기 중에 분출될 수 있다며 이로 말미암은 위험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환경보건국도 WHO가 최근 몇 년 동안 체르노빌 원전 오염 지역에서 모의 화재 실험을 실시했지만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