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림픽 앞두고 북한 국경 감시 강화” _포커 칩 벡터_krvip

베이징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중국과의 국경을 넘는 탈북자를 막기 위한 북한 당국의 감시가 부쩍 강화되고 있다고 미국 주간 타임지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타임지는 춘궁기를 맞아 어느 때보다 탈북자의 숫자가 많아질 수 있는 시기지만 지난 1년 6개월 동안 북한 당국의 국경 경계가 부쩍 강화되면서 탈북자의 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타임지는 또 몇몇 외교관들은 올림픽을 앞두고 탈북자 문제가 불거지길 원치 않는 중국이 북한에 국경 경계를 강화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에서 탈북자를 돕고 있는 한 기독교도 활동가는 북한이 군인들의 봉급을 올려줬거나 계급이 높은 군인들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며 탈북을 위해 북한 군인들을 매수하는 것은 이제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