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 “자이로실 주변에서 최초 폭발 추정”_마일리지 신용카드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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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이 침몰할 당시 박성균 하사의 시신이 발견된 자이로실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었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자이로실 반경 5-10미터 지점에서 최초 폭발이 발생해 자이로실에 구멍이 뚫렸을 것이란 게 군 관계자의 판단입니다. 국방부 연결합니다. 국현호 기자? 군 당국이 그렇게 판단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리포트> 네, 자이로실은 천안함 지하 2층 중앙부, 그러니까 절단면과 맞닿아 있습니다. 군 당국은 지하 1층까지만 배수작업을 하기로 했는데요. 그런데 인양한 뒤 자이로실을 보니 자연 배수, 즉 저절로 물이 빠진 뒤였고 이를 거꾸고 되짚어보면 가장 먼저 침수가 됐을 것이라는 게 군 당국의 설명입니다. 그런만큼 군 당국은 자이로실에서 반경 5-10미터 떨어진 곳에서 최초 폭발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돌까지 사라진 상황에서 자이로실은 폭발과 거의 동시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구멍을 통해 바닷물이 급속하게 들어오는 만큼 박 하사도 당시 불가항력적이었을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생존자들이 함수 부분을 탐색할 때 가능한 곳만 탐색했기 때문에 실제 자이로실까지는 가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함수 인양작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함수와 크레인이 완전 분리됐고 6명의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펼친 군 당국의 수색 작업도 방금 전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