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땅부자’ 1위는 한국전력 _빙고는 허용된다_krvip

국내기업 ‘땅부자’ 1위는 한국전력 _돈 버는 코스_krvip

국내기업 가운데 공시지가 기준으로 가장 많은 금액의 땅을 보유한 기업은 한국전력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계 전문사이트인 재벌닷컴이 '기업별 업무용 토지 공시지가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국전력이 전국 각지에 송, 배전용 땅과 업무 시설 등을 대거 보유해 공시지가 6조 2천여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5조 4천여억 원을 기록한 KT가 차지했고, 도심지역에 백화점 부지를 보유한 롯데쇼핑이 4조 6천여 원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삼성전자가 4조 4천여억 원, 호텔롯데가 3조 8천여억원을 기록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습니다. 재벌닷컴은 국내 기업 가운데 공시지가 기준으로 1조 원이 넘는 토지를 보유한 이른바 '땅 부자' 기업은 모두 27 곳이며 이들 기업들의 보유 토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13.9%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