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어포스원, 이달 들어 두차례 결함 발견 _프로그램 승리 세계 고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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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8일새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두차례나 결함이 발생했습니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12일 '오늘 부시 대통령이 타려던 전용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대통령이 다른 항공기를 타고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워싱턴으로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소형 전용기인 보잉 757기로 출발전 점검중 왼쪽 보조날개의 이상이 발견됐으며 현재 수리중입니다. 매클렐런 대변인은 '대체 항공기는 부시 대통령의 차량행렬이 이륙장소인 오크리지 근교의 공군기지에 도착하기 직전 준비됐으며 이 때문에 승무원들은 점심을 빵으로 급하게 때워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 전용기의 결함은 이번이 두번째로 지난 4일에는 보잉 757-200기가 좌측엔진의 스타트 밸브가 오작동했습니다. 당시 메릴랜드주 헤이거스타운을 출발하려던 부시 대통령은 이로 인해 웨스트 버지니아의 앤드루공군기지에서 급히 조달된 다른 항공기를 이용하느라 출발이 90분이나 지연됐었습니다. 백악관측은 잇단 전용기 기기 문제에 대해 '어떠한 결함도 부시 대통령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호사가들은 불과 8일새 다른 비행기에서 똑같이 왼쪽 날개에 결함이 발견된 점을 주목, `왼쪽 날개의 음모'라며 입방아를 찧고 있습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