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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 제품을 이용해 염색이나 문신을 했다가 피부가 검게 착색되는 등 피해를 본 사례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5년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최근 3년 10개월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헤나 위해' 사례가 모두 10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접수 건은 10월까지 모두 62건으로 지난해 같은 때에 비해 121.4% 급증했습니다. 2015년 4건이던 헤나 관련 위해 사례는 2016년 11건으로 늘었고 지난해 31건으로 급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헤나 염모제로 인한 위해 사례가 105건(97.2%)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헤나 문신염료 사용 사례는 3건(2.8%)이었습니다. 피해자는 대부분(98건·90.7%)이 여성이었습니다.

부작용은 피부발진과 진물, 가려움, 착색 등 다양했는데 특히 염색 후 피부가 검게 착색돼 몇 달간 지속되는 사례가 59.3%(64건)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