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공기살균기 납품 비리 교장 등 8명 수사 요청_카지노 파티 장식 인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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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살균기를 납품받는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초등학교 교장들이 감사원 감사로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서울시 교육청과 전라북도 교육청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 전, 현직 교장 4명과 돈을 받고 알선을 한 학교 관계자 등 3명, 그리고 납품업체 대표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 A 초등학교 교장은 업체로부터 1,400만원을 받고 기자재 선정 담당 교사에게 업체별 점수를 조작하도록 지시해 해당 업체가 선정되도록 했습니다. 또 서울 B 초등학교 교장은 공기살균기가 필요한 것처럼 설문조사를 허위로 꾸몄고 서울 C초등학교 교장은 특정 업체의 공기살균기가 가장 우수한 것처럼 제품 비교성능표를 직접 작성했습니다. 교장들은 6백만원에서 많게는 1500만원의 뇌물을 받았고 알선에 관여한 전직 교사와 업체 관계자들은 최대 2억 9천만원의 알선료를 챙겼따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