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파워볼’ 로또 당첨금 6억 달러까지 늘어_다채로운 문신 카지노 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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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대박 로또'로 불리는 '파워볼' 로또의 당첨자가 16주째 나오지 않아 이번 주 당첨금이 6억 달러까지 불어났습니다.

홍콩에서는 경전철이 탈선하면서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당첨금 6억 달러, 우리 돈 6천600억 원이 걸린 '대박 로또'에 사람들은 기꺼이 지갑을 엽니다.

<녹취> "파워볼 한 장 주세요!"

미국 로또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당첨금액.

최근 16주째 당첨자가 없어 파워볼 당첨금은 천정부지로 올랐습니다.

<인터뷰> "로또에 당첨되길 희망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홍콩에선 경전철이 탈선해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4시 20분쯤, 열차가 급커브 구간에서 중심을 잃고 선로를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승객(두번째 남자) : "열차 한쪽에 서 있는데 급커브 구간에서 열차가 완전히 기울었어요"

이 사고로 승객 60여 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4명은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전신주들이 선로 위로 넘어지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서는 호텔 방 금고 안에 보관 중이던 100만 달러짜리 영화제 기념 보석이 도난당했습니다.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쇼파드'가 제작한 이 보석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레드 카펫을 밟는 유명 배우들에게 대여될 예정이었습니다.

지난해 칸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칸에 머물던 유명 축구선수들이 수억 원짜리 시계를 도둑맞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