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사무총장 “부정부패와 무사안일 척결”_거지가 돈을 벌다_krvip

이완수 감사원 신임 사무총장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와 무사안일을 척결함으로써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완수 신임 총장은 오늘 취임식에서 최근 어려운 경제 사회적 여건이 지속되고 당면한 국가적 과제가 산적해 어느 때보다 체계적 진단과 근본적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감사원은 국가의 주요 정책과 사업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점검하고 국민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감시하는 막중한 소임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감사원 상을 정립하기 위한 자기 혁신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검사 출신으로, 외부 인사가 감사원 사무총장에 임명된 것은 16년 만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