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에 폭발물 협박 전화...경찰 수사 나서 _배터리 슬롯 구매_krvip

오늘 오전 6시 반쯤 서울 여의도의 금융감독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한 40대 남자가 술취한 목소리로 금감원 지하2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폭발물처리반을 긴급출동시켜 현장 검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협박 전화의 발신지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신용불량자 등 금융권에 불만을 가진 사람의 단순 협박전화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