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임 병장 후송과정서 ‘대역환자-구급차’ 동원 논란_같은 날 정량 베타 출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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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어제 자살기도 끝에 체포된 GOP 총기난사범 임 병장을 병원으로 후송하는 과정에서, 대역 환자와 구급차를 동원해 취재진을 따돌렸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임 병장을 후송하는 과정에서 병원 진입로가 혼잡해 별도의 진입로를 마련했다며 병원 측이 가상의 환자를 준비해 줄 것을 군에 요청했고, 군은 임병장을 태운 구급차와 별도로 대역환자를 태운 구급차를 응급실로 향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진이 응급실 정문으로 들어오는 대역 환자를 취재하는 사이 실제 임 병장은 병원 측이 마련한 물류 창고 통로를 통해 수술실로 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매체들은 대역 환자가 구급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촬영해 임 병장으로 소개하는 오보를 양산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사고자의 위급한 상태를 고려한 의료진의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차후에라도 이를 알리지 않은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