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특사단, 방산 관련 노트북 분실”_베타노 무료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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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도네시아 특사단 관련 수사 속보입니다. 당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노트북 한대가 분실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측은 국방부와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포트>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이 묵었던 호텔에 지난 16일, 괴한들이 침입한 이후 노트북 한 대가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트북 소유자는 방산 분야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로 알려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측은 이 사실을 경찰에 알리지 않은 채 우리 국방부에 이러한 사실을 밝히며 처리 방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트북 한 대는 분실됐고, 괴한들이 손을 댔다 놓고 간 또 다른 노트북 한 대는 인도네시아 특사단이 가져간 터라 현재로서는 CCTV가 유일한 단서로 남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침입자들이 너무 먼 거리에서 찍혀 있어 방산 정보를 노린 스파이인지 여부 등을 가리기는 쉽지 않다고 경찰은 밝히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한 인도네시아 특사단은 장관급이 6명 포함된 쉰 명 규모였습니다. 지난해 12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경제, 군사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후속 조치로 특사단 방한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방한에서 인도네시아측은 경제 개발 계획 수립에 지원을 요청했고, 국산 고등훈련기 T-50 등의 무기 수출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