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 개장_최고의 카지노 카페_krvip

<앵커 멘트>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목장이 경기도 안성에 문을 열었습니다. 가축을 키우던 목장이 가축과 함께하는 곳으로 변신한 색다른 공간을 임명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양떼 속에서 뛰고 만져보기도 하고 돼지와 함께 놀고 말에게 먹이를 주고 목장이 어린이들에게 놀이터가 되면서 또 살아있는 학습장입니다. <인터뷰> 이시연(안성 you&! 유치원생) : "만져보니까요 뼈도 있는 것 같고, 푹신하고 부드러워요. 털이" 전체 면적 129만㎡인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놀이목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말과 소, 돼지 등을 키우면서 직접 먹이를 주거나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무무빌' 넓은 초원 속 4km에 이르는 목장길이 있는 `미루힐'은 이곳의 자랑거리입니다. <인터뷰> 남성우(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 "농업 부문에다 문화와 체험을 같이 겹쳐서 문화공간, 레저공간을 복합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농업분야를 창출한 의미도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 1969년 서독의 기술과 차관을 도입해 만든 목장을 개조했습니다. 따라서, 아직도 독일식 건물이 있고 그 안에서 동화 체험과 실제 결혼식도 올릴 수 있습니다. 개장 전부터 유명세를 타면서 인기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승마 과외 장면 등 여러 편의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농협은 이곳에서 내년부터 호밀과 옥수수 등 식물을 수확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