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매도계좌 늑장조사 _베타 사용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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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계좌를 도용한 250억원대의 불법 온라인 주식거래사건에 대한 수사가 금융감독원의 늑장 조사로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과 경찰은 기관 계좌를 도용한 매수 주문에 맞춰 주식을 매도한 계좌 주인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을 거의 끝냈지만 이들이 작전 등 불공정행위를 했는지에 대한 계좌추적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금감원 조사국 직원들은 사건 발생 다음날인 어제 토요 휴무에 따라 근무를 안했고 일요일인 오늘도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매도 계좌의 불공정거래 연관성에 대한 혐의가 확인되지 않으면 불법 거래 결제일인 오는 27일의 매각 대금 인출을 막기 위해 법원에 계좌 가압류 신청을 할 수 없게 돼, 모든 매도자들은 매각자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범인들의 매도자금 인출을 막기 위해 이번 사건과 관련된 혐의가 있는 대량 매도계좌에 대해 증권사들이 사고계좌로 등록해 인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