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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새 충청과 호남지역에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눈은 낮 동안 소강 상태를 보이겠지만, 서해안 지역은 주말인 내일까지 눈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지현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내리나요?

<리포트>

네, 지금은 눈이 대부분 그친 상탭니다.

하지만, 주변 곳곳에는 밤새 내린 눈이 수북이 쌓여 온통 눈세상으로 변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충남 보령 14.2센티미터를 최고로, 예산 14, 부여 13.5, 정읍과 남원 8.5센티미터 등 주로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집중됐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어제 저녁부터 태안과 당진, 서산 등 충남지역 5개 시군과 고창과 함평 등 전남북지역 11개 시군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온도 크게 떨어졌는데요.

어제보다 2도 안팎 낮아진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내려갔습니다.

눈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내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7센티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잇단 눈과 한파에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에서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