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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행담도개발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오늘로 끝납니다. 감사원은 수사 의뢰대상과 적용 혐의를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재무감사로 시작됐던 도로공사에 대한 감사원 감사. 도중 도로공사와 행담도개발주식회사 사이에 불공정계약 의혹이 드러나면서 감사는 그 원인을 밝히는 데 집중됐습니다. 이어 청와대 관계자들의 잇단 사업개입 사실이 드러나면서 감사는 다시 한 번 연장됐습니다. 두 차례나 연장됐던 행담도개발 의혹 감사가 일단 오늘로 막을 내립니다. 도로공사에 나가 있는 감사반도 오늘 철수합니다. 감사원은 오늘부터 수사의뢰 범위와 적용 혐의를 놓고 마지막 조율에 들어갑니다. 김재복 행담도개발 사장과 오점록 전 도로공사 사장에 대해서는 배임혐의로 수사의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등 청와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직권남용 혐의적용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행담도개발사업과 S프로젝트는 무관하다고 잠정 결론내리고 이에 따라 청와대 관계자들이 직무범위를 넘어서서 권한을 과다하게 행사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사원은 이르면 오는 13일쯤 감사위원회를 연 뒤 그 이후에 감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