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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2월 31일밤 전세계 곳곳에서는 새천년을 축하하는 행사들이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새천년의 진정한 시작은 2001년이라는 주장이 다시 肝제기되면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 백악관 밀레니엄위원회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1월 1일 0시, 전 세계는 흥분과 환호 속에서 새천년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2001년을 앞둔 지금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해양연구소의 시계는 다시 밀레니엄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른바 뉴밀레니엄이 과연 올해였는지 아니면 내년인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뉴욕 시민: 2001년이 분명히 새천년입니다. ⊙뉴욕 시민: 올해 2000년이 정말 중요한 해였죠. ⊙기자: 일부 전문가들은 천년의 시간이 지난 뒤가 다른 새천년의 시작이라며 내년이 뉴밀레니엄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또 올 연말 뉴욕의 타임스 광장에서는 조촐한 규모지만 새천년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백악관의 밀레니엄 위원회는 새천년에 대해 애매하면서도 실용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습니다. ⊙호위스(백악관 밀레니엄위원회): 우리는 어느 해가 새천년인지 선택하지 않고, 모두 축하 기회로 생각했습니다. ⊙기자: 새천년 논쟁이 부질없는 논란이 될 수 있지만 이번 새해맞이 행사가 지난해처럼 다른 어느 해보다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