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디도스 공격’ 수사에 외부기관 참여_축구 경기를 보며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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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재보선 디도스 공격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안철수연구소 등 외부전문기관을 수사에 참여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디도스 공격이 사전에 준비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한달 간의 선관위 로그 기록과 좀비 PC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기관을 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미 한국인터넷진흥원측이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힌 가운데, 검찰은 안철수 연구소측에도 협조를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측은 그러나 아직 공식 연락을 받지않았다면서도 사건의 민감성을 감안해 분석 작업 참여에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재보선 전날 국회의장 전 비서 김모씨 등 사건 관련자들과 저녁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드러난 청와대 박 모 행정관도 조만간 소환해 당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문제의 1억원을 건넨 국회의장 전 비서 김 모씨에 대해서는 계좌 추적과 통화 분석 작업이 끝나는 대로 다시 소환해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