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사일 거래 北기업 제재조치 발표 _빙고 황제 주소_krvip

미국 정부가 북핵 6자 회담 개최를 앞두고 북한의 노동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거래한 북한과 이란 기업에 대해 제재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관보를 통해 미사일을 거래한 북한의 조선광업산업개발회사와 이란의 샤히드 헴맛 인더스트리얼그룹, 그리고 아에로스페이스 인더스트리즈 오거니제이션에 대해 지난 18일부터 제재조치를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광업산업개발회사는 북한의 주요무기거래회사이자, 탄도미사일과 재래식 무기 관련 제품 등의 주요수출회사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또 이란의 두 회사는 북한의 노동미사일을 토대로 만든 이란의 사하브 미사일 생산업체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제재 조치로 조선광업산업개발회사는 6번째 이란 기업은 5번째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이들 기업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미국 정부기관의 각종 조달사업에 참여할 수 없고 대미 수출도 전면 금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