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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늘(15일)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주민 추방 등에 대해 긴급현안보고를 합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현안들에 대해 답변할 예정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관계자는 "자유한국당의 요청으로 긴급현안보고를 열기로 했다"며 "북한 주민 추방 문제뿐 아니라 최근 방위비 분담금 협상, 지소미아 등 외교 관련 현안이 많아 그런 문제도 함께 보고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열린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작은 배에서 3명이 무려 16명을 하룻밤 사이에 살해했다는 게 상식적으로 믿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국방위원회와 정보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를 가동해 현황 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마치 인권 탄압 사건인 것처럼 얘기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증거 확보나 수사 진행 등 여러 복잡한 문제 때문에 추방을 시킨 것"이라며 "다만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야당들이) 정확히 통일부로부터 듣고 싶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의 방위비 분담금 방미 일정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