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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가 오늘로 일주일째 접어 들었습니다. 국방위원회는 오늘 육군본부 감사에서 군 기강확립과 사기진작 방안을 주로 거론했습니다.


보도에 신성범 기자입니다.


⊙신성범 기자 :

대전 계룡대에서 열린 육군본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일제히 군의 기강문제를 거론하며 철저한 훈련만이 나약한 신세대 장병을 강군으로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병렬 (신한국당 의원) :

둘째아이가 94년 한여름 평균 35도 오르내르는 그때 군대가서 논산훈련소에서 훈련 받았습니다. 새카맣게 타고 빠짝 마른 사병이 나올걸로 기대를 하고 갔더니 허옇고 살찐 애가 나왔습디다.


⊙천용택 (새정치국민회의 의원) :

군 내무생활은 그냥 밥먹고 자고 하는 곳이 아닙니다. 군인을 만드는 용광로입니다. 고난과 역경은 훌륭한 병사를 만드는 최고의 학교입니다.


⊙한영수 (자유민주연합 의원) :

예비군 훈련을 받고 옵니다. 그런데 이 실탄사격을 어떻게 하고 왔느냐 20명이 거기에 배정된 실탄을 다 쏘아 버리고 나머지 80명은 앉아서 사격하는거 구경하고


⊙신성범 기자 :

군의 허리인 하사관과 초급장교의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종호 (신한국당 의원) :

장병의 사기를 진작하는데도 가장 중요하게 한번 검토를 해봐야 될 것이 바로 우수한 하사관의 확보대책이라고 이렇게 생각


⊙임복진 (새정치국민회의 의원) :

상사 20년한 사람의 봉급이 소령 10년과 같습니다. 이거 안됩니다.


⊙신성범 기자 :

윤용남 참모총장은 2천5년까지 군 전용 위성통신을 확보하겠으며 2천년 이전에 육군사관학교에 여학생을 모집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성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