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줄기세포硏 “황 교수 논문 의심 여지 없어” _베토 카레로가 머물다_krvip

미국의 과학 저널 "사이언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줄기세포 연구소 측이 최근의 윤리 논란에도 불구하고 황우석 교수의 연구 업적을 인정했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연구소의 아널드 크리그스타인 소장은 이미 발표가 된 황우석 교수의 논문 내용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이번 윤리 논란 사안은 이런 연구 분야가 아니라 황 교수 개인에 대한 타격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사이언스는 전했습니다. 연구소 측은 과거 황 교수팀과 만나 세계 줄기세포 허브의 미국 분원을 유치할 계획을 논의하다 이를 거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크리그스타인 소장은 사이언스 기사에서 당시 면담 결과, 난자 기증 동의서 등 윤리적 사안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불명확하다고 판단해 불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이언스는 황 교수가 지난달 허브 소장직 사퇴를 밝힌 뒤 인터넷을 중심으로 인 '황우석 교수 지지'물결을 소개하면서 황 교수가 사이언스에 e-메일로 `사퇴 재고를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