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오늘부터 사학 비리 특감 _헤드업 포커 사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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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감사원이 오늘부터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등을 대상으로 자료확보 작업을 시작하는등 사립학교 전반에 대한 특별 감사에 들어 갔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립학교 전반에 대한 특별감사가 시작된 첫 날, 감사원은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을 찾았습니다. 사립학교 운영실태에 대한 자료를 확보하고 기초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서라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아울러 교육부를 대상으로 한 감사가 시작된 만큼 교육부가 주관하는 감사는 따로 없으며 사학 감사는 감사원 감사로 일원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자료 분석이 끝나면 2단계에 걸쳐 감사가 진행됩니다. 먼저 다음달까지 전국의 초중 고교와 대학등 2천여개 모든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1단계 감사가 실시됩니다. 3월부터는 120여명의 감사 인력이 현장에 투입돼 1단계 감사에서 걸러진 사학을 상대로 본격적인 특별감사가 실시됩니다. 감사 대상 기준은 *보조금 지원규모가 큰 학교, *기본재산 변동이 많은 사학, *교직원 채용이 빈번한 학교, *비리정보가 수집된 곳 등입니다. 이들을 상대로 회계집행과 학교발전기금 운영의 적정성, 교수 채용 같은 학사운영 과정의 비리, 전입금 미부담등 법적의무 불이행등을 집중 점검 합니다. 감사원은 학교 예산 횡령등의 비리가 드러날 경우 형사 고발과 함께 학교장 해임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