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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재개발사업은 개발 전에 비해 부동산 가치가 평균 5배 가량 상승하지만 조합원 부담이 과중해 영세 소유자는 정착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오늘 서울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재개발·재건축신고센터 개소 기념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2003년에서 2006년 사이에 관리처분이 승인된 연면적 3만 3천 제곱미터(㎡) 이상의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광주 소재 23개 재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발 전 감정평가 총액은 9천343억 원이었으나 개발 뒤 분양가는 5.03배 늘어난 3조 9천 317억 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를 살펴보면 감리자 모집공고 시 제출된 금액을 기준으로 23개 지구 평균 사업비는 974억 원, 총액은 약 2조 천억 원에 달했으며 전체 사업비에서 조합이 부담해야 할 공사비가 절반 이상인 5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실련은 23개 재개발 사업지구의 평당 평균 아파트 분양가인 954만 원을 기준으로 보면 99㎡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조합원이 부담해야 할 최소 사업비는 약 1억 5천여만 원으로 추정된다며 조합원의 추가부담이 커 영세한 토지소유자가 재정착하기 어려운 사업구조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