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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고 택시 운전자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택시운행정보 관리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택시영업 투명성 확보와 선진화된 택시정책 수립을 위해 실시간 택시운행 정보 기반의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택시 수요 대비 공급 총량을 산정하기 위해서는 택시사업 구역별 운행거리, 가동률 등 운행정보가 필요하고, 택시 운전직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운전자 근무시간, 근무형태, 운송 수입금 등 근무환경에 관한 정보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택시 운전기사 불친절과 부당요금 요구, 난폭운전 등과 같은 택시 서비스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택시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신고 차량과 운전자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의견이다.

송제룡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형 택시운행정보 관리시스템 구축방안으로 'GPS 기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실시간 관리'와 '통합형 디지털운행기록계 등 기존의 인프라 적극 활용, '타 기관·지역과의 수집정보 공유' 등을 제시했다.

송 연구위원은 “택시영업의 투명성과 선진화된 택시정책 수립을 위해 택시 운행정보의 실시간 수집이 가능해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와 31개 시·군, 택시업계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경기도형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집된 정보는 국토교통부 등 타 기관에 제공하여 시스템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 Taxi operation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은 요금미터기와 운행 기록장치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택시 운송 수입금, 운행정보, 운전자 근무실태 등을 수집·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택시는 25만4,550대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에 등록된 택시는 3만6,870대로 전국의 14.5%에 해당한다.

현재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은 서울시와 대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