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제부총리 후보군 추가해 검토 _베타 관련 병원_krvip

청와대가 후임 경제 부총리 인선을 위해 정밀 검증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력 후보에 대한 논란이 제기돼 후보군을 늘려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유력하게 검토하던 강봉균 열린우리당 의원과 윤증현 금감위원장, 2명 외에 신명호 전 아시아 개발 은행 부총재를 후보군에 추가해 병렬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후임 경제부총리 인선 결과 발표는 이번주를 넘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강 의원의 경우, 검증 과정에서 아들의 병역 문제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고 윤 금감위원장의 경우는 임명된지 7개월밖에 안된데다 지난 외환위기 당시 재경부 금융정책실장이었다는 점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