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어린이 수백만 명 인신매매” _베트 스윙 노래 가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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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약 1억 7천백만 명 어린이가 심각한 착취와 차별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들의 고난은 전혀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유니세프가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2006년 세계 어린이 상태'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해마다 어린이 수백만 명이 암시장에서 인신 매매되고 있으며 팔려나간 어린이는 매춘이나 강제노동 등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길거리에서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포함해 많은 어린이들이 학교와 의료 등 다른 기초적인 서비스와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니세프는 특히 착취의 대상이 되고 있는 어린이는 공식 통계와 보도의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착취와 학대를 당하고 있는 어린이를 도울 응급 처방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