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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과거 참모와 주고받은 대량의 이메일이 사이버 공격으로 외부에 노출됐습니다. 미국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더 스모킹 건'은 지난주 구시퍼라는 가명의 해커가 클린턴 전 장관의 참모였던 시드니 블루멘탈의 이메일 계정을 해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시퍼는 블루멘탈의 이메일 계정에 침입해 블루멘탈이 클린턴 전 장관을 포함한 워싱턴 내부 인사들과 주고받은 메모내용을 해킹해 지난 주말 미 의회 전·현직 보좌관, 정치인, 기자 등 수백 명에게 전송했습니다. 특히 블루멘탈이 클린턴 전 장관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지난해 9월11일 리비아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 피격 사건을 비롯해 외교 정책에 관련된 메모가 담겨 있었으며 일부에는 '기밀' 표시가 된 것도 있었다고 뉴스사이트는 전했습니다. 블루멘탈의 계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킹 당했는지와 그가 해킹 표적이 된 이유, 구시퍼라는 해커의 소재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