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시 조사해 의혹없이 공개하라”_젤다 몫구슬_krvip

“철저시 조사해 의혹없이 공개하라”_크리스티안은 빙고를 할 수 있다_krvip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4번째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해군 초계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철저하게 조사해서 한 점 의혹 없이 모두 다 공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재현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4번째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철저한 조사와 투명한 공개를 지시했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되, 섣부르게 예단해 혼란이 생겨서는 안된다면서 철저하게 조사 한 뒤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게 모두 공개하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현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자 구조라면서 실종자들이 살아 있다는 믿음을 갖고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가족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헤아려 진행상황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 아끼지 말라고 거듭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비록 많은 실종자가 나왔지만 해군의 초동대응은 잘됐다고 생각한다며 피해는 안타깝지만 그나마 초기대응 잘 이뤄져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선규 대변인은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오늘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위로 전문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전문에서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구조 작업과 진상 규명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계신 이명박 대통령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