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도 경기 남부와 세종, 충북, 전북, 대구에서는 초미세먼지(PM2.5) ‘나쁨’ 수준이 이어지겠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물질이 축적된 데다가 북서풍을 타고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오전 10시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일평균 42㎍/㎥를 기록했고 경기도와 인천, 대구, 충청 등지에서도 ‘나쁨’ 수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35㎍/㎥을 초과하면 ‘나쁨’ 단계에 해당됩니다.
내일은 대기 확산이 활발해지며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